테니스 코칭을 받다보면 그립을 더 얇게 쥐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이 글에서는 그립을 얇게, 두껍게 쥐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본다.
목차
얇게 쥐는 그립
테니스 라켓의 그립을 쥐다보면 종종 얇게, 두껍게라는 말을 듣게된다. 아래에는 얇게 쥐는 그립, 두껍게 쥐는 그립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한다.
라켓을 지면에서 수직으로 세우고 사이드 프레임 쪽에서 쥐는 것을 얇게 쥔다고 한다.
얇게 쥐는 대표적인 그립은 컨티넨털 그립으로 더 얇게 쥐어라는 말은 컨티넨털 그립에 가깝게 쥐면 된다.
만약, 서브에서 컨티넨털 그립보다 얇게 쥐어라는 말을 들은 경우 백핸드 이스턴 그립처럼 쥐는 것을 의미한다.
두껍게 쥐는 그립
라켓을 지면과 수평하게 두고 위쪽에서 쥐는 것을 그립을 두껍게 쥔다고 한다.
두껍게 쥐는 그립의 대표 그립은 웨스턴 그립이다.
더 두껍게 쥐라는 말을 들으면 웨스턴 그립과 가깝게 쥐면 된다. 백핸드라면 백핸드 세미웨스턴에 가깝게 쥐면 도니다.
※ 그립을 얇게 또는 두껍게 쥐라는 의미와 공을 두껍게 또는 얇게 맞추라는 것은 다른 의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