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그랜드 슬램 테니스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1라운드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가 세계 랭킹 39위인 마르타 코스튜크를 6-3, 6-2로 꺾는 데 성공하며 5년 연속 1라운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사진 촬영을 하지 않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 Sabalenka
— Roland-Garros (@rolandgarros) May 28, 2023
✔️ Tsitsipas 🇬🇷
✔️ Rublev
✔️ Pegula 🇺🇸
Le récap des matchs du dimanche à Roland-Garros ▶️ https://t.co/240igMYTjg pic.twitter.com/0qUcR4Dqhi
1세트 5번째 게임에서 사발렌카는 코스튜크에게 브레이크를 내주었지만, 6번째 게임부터 연속으로 4게임을 가져와 앞서나갔다.
2세트에서 사발렌카는 퍼스트 서브 성공률 74%로 포인트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나갔고 리턴 게임에서는 2번의 브레이크를 성공시켰다. 경기는 1시간 11분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양 선수는 악수를 나누지는 않았다.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출전 중인 세계 랭킹 214위인 이리나 시마노비치와 맞붙는다. 시마노비치는 1라운드에서 같은 97위인 판나 우드바디를 역전으로 꺾으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