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서 스매시는 타점이 다른 샷들과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샷이다. 테니스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경기 중 스매시 기회에서 실수를 범한다. 따라서 경기에서 스매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일단은 숙련자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 글에서는 스매시를 잘하기 위한 요령 4가지를 알아본다.
목차
스매시를 잘하는 요령 4가지
스매시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기본적인 요령을 알고 있어야 한다. 스매시 요령 4가지를 아래에 정리한다.
스매시 그립은 컨티넨탈 그립으로 한다.
초보자는 이스턴 그립으로 스매시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컨티넨탈 그립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컨티넨탈 그립은 상대의 어떤 샷에도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리, 슬라이스 등도 구사할 수 있으므로 컨티넨탈 그립으로 바꾸어 잡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리를 비롯한 많은 프로 선수들도 스매시를 할 때 모두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한다.
측면으로 선 자세에서 스매시한다.
스매시는 기본적으로 서브와 비슷한 원리로 친다. 마치 서브처럼 스매시를 할 때는 네트와 정면으로 선 자세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빗겨 서서 스매시하는 것이 좋다. 측면으로 선 자세에서 스매시한다면 강력하게 치지 않아도 코스가 안정되므로 제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타점을 라켓을 쥐지 않은 손으로 가리킨다.
스매시 타점을 라켓을 쥐지 않은 손으로 가리키고 치는 습관이 필요하다. 가리킨 곳을 정확히 타점으로 연결하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스매시하기 가장 좋은 위치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풋워크로 연결되기 쉽다.
스매시 스윙을 콤팩트하게 한다.
스매시는 실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샷이다. 아마도 이러한 실수는 강하게 스매시하기 위해 평소와는 다른 풀 스윙을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힘을 주어 스매시한다면 크게 3가지 단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풀 스윙으로 자세가 흔들려 안정성이 떨어진다.
-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부상당하기 쉽다.
- 풋워크에 신경을 덜 쓰게 되므로 최적의 위치에서 스매시하기 어렵다.
따라서 스매시 스윙은 콤팩트하게 쳐야 한다. 특히, 경기 중 발생하는 찬스 볼이라면 힘을 빼고 콤팩트하게 쳐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