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잘 치려면 가능한 많은 공을 쳐봐야 하고 몸에 부하가 많이 걸린 상태에서 랠리를 지속하는 연습이 핵심이다. 이러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선 몇 가지 핵심적인 습관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에서 꼭 필요한 3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테니스 실력 향상 팁
아래는 테니스 초급자가 중급자로 실력이 오르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 팁을 정리한다. 3가지 팁을 머릿속에 두고 연습하면 더욱 빠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1. 꾸준히 랠리를 연습한다
테니스를 잘하고 싶다면 랠리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니스 초보자가 랠리를 연습해 보면 생각보다 랠리가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 랠리가 10개 이상 지속 될 때까지 랠리를 연습하는 것이 테니스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다. 처음에는 천천히 랠리를 연습하다가 랠리가 익숙해지면 서서히 속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실제 게임과 같은 속도로 랠리는 이어가는 것은 경기력 향상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2. 아웃되는 볼도 끝까지 친다
랠리 연습을 하다 보면 라인 밖으로 벗어나는 공을 치지 않게 된다. 어차피 아웃이 되는 볼이니 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연습하게 되면 제대로 된 랠리 연습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랠리 연습의 핵심은 아래와 같다.
- 랠리를 길게 이어간다.
- 긴 랠리로 몸이 지친 상태에서 샷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대부분의 스포츠가 비슷하지만 체력이 뒷받침되면 그만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아웃되는 볼을 끝까지 따라가서 랠리를 이어가려는 습관은 본인도 모르게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웃 볼이더라도 확실히 리턴하는 연습을 하게 되면 힘든 경기에서도 다리를 움직여 볼을 쫓을 수 있게 된다. 프로들의 연습을 보면 아웃 볼을 가능한 한 넘겨주고 랠리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3. 서브를 연습한다
서브 연습은 구질을 향상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서브 연습을 오로지 서비스 박스에 공을 넣겠다는 목적으로만 진행하면 서브의 구질은 영원히 향상되지 않는다. 구질 향상을 위해서는 올바른 그립과 올바른 자세로 서브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다. 자칫 프라이팬 서브로 습관이 들게 되면 이 습관을 없애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랠리 연습에서 실수를 자주 하면 상대방의 연습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과감한 연습을 할 수 없지만 서브 연습은 혼자 연습하기 때문에 실수를 많이 해도 괜찮다. 서브 연습을 통해 자신의 서브 구질을 높이는 것이 테니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좋은 습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