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250 리옹 오픈에서 세계 랭킹 5위 미카엘 이메르(스웨덴)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세계 랭킹 112위 아르튀르 피스(프랑스)의 단식 2라운드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이메르의 실격으로 끝났지만 그전까지는 두 선수 모두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What a dramatic ending to a fascinating contest...
— Tennis TV (@TennisTV) May 24, 2023
Ymer is disqualified vs Fils in Lyon 🇫🇷#OpenParc @OpenParcARA pic.twitter.com/N7E2a1pS6E
특히, 1세트에서 두 선수는 서로 1번씩 브레이크를 성공했으며 11번째 게임에서 피스가 2번째 브레이크에 성공해 게임 카운트를 6-5로 리드했다. 그러나 이 게임에서 이멜은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토로하며 격렬한 항의를 했고 벤치로 돌아올 때 라켓으로 심판석을 두드렸다. 이 행동에 경기는 중단되었고 이멜은 실격 처리되었다.
라켓으로 심판석을 때리는 사건은 2022년 2월 ATP 500 아카풀코 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했었고 벌금 등의 처분이 내려졌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아르튀르 피스는 준결승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