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안드레스쿠는 2019년에 US 오픈에서 우승한 세계 랭킹 41위의 여자 테니스 선수이다. 안드레스쿠는 22일 트위터에 트위너 샷을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닉 키리오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send help @NickKyrgios 🥲 pic.twitter.com/SUu7P0NYEm
— Bianca (@Bandreescu_) May 22, 2023
22살의 안드레스쿠는 이번 시즌 3월에 열린 마이애미 오픈 4라운드에서 공을 잡으려다 왼쪽 발목을 부상당했다. 그녀는 코트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휠체어로 드레싱 룸으로 내려갔고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안드레스쿠는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이후 참가한 마드리드 오픈과 이탈리아 오픈에서 모두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번에 안드레스쿠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너 샷을 연습하는 모습을 게시했다. 영상을 보면 생각보다 트위너 샷을 잘 치지 못하는데, 매우 어색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영상의 끝에는 어떻게든 트위너 샷을 코트에 넣었지만, 안드레스쿠는 경기에서 멋진 트위너 샷을 보여준 닉 키리오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키리오스는 "조금 더 공을 높이 떨어뜨려야 한다"는 조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