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서브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가 풋폴트이다. 풋폴트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에서는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다. 이 글에서는 풋폴트 규정에 대해 살펴보고 풋폴트 발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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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폴트(Foot Fault)는 무엇인가?
풋폴트는 서브를 하는 사람의 발이 베이스 라인이나 센터 마크의 가상 연장선에 닿았을 때 발생한다. 다시 말해 서브를 하는 동작 중에 서버의 발이 베이스 라인을 밟게 되면 공식 규칙에 따라 풋폴트가 선언되는 것이다. 아래는 풋폴트 규정이다.
- 서비스 모션 중 걷거나 뛰어가는 자세를 하는 것(약간의 발 움직임은 허용)
- 발이 베이스라인 또는 코트를 밟는 것
- 발이 사이드라인의 가상 연장선 바깥쪽으로 침범하는 것
- 발이 센터마크의 가상 연장선에 침범하는 것
기본적으로 서버는 서브 동작에서 발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발의 위치나 각도가 서브에 있어서 이점을 갖지 못하도록 공정하게 하는 것이 풋폴트 규정의 목적이다.
풋폴트 논란은 왜 발생하는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순간에 풋폴트가 선언되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경기 중 풋폴트는 라인 심판에 의해 선언되는데 일관적인 기준으로 풋폴트가 선언되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되곤 한다. 생각보다 풋폴트는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들에게는 자주 발생한다. 온 힘을 다해 서브를 하는 만큼 베이스라인을 살짝 건드리거나 몸이 앞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정확히 판정하자면 경기 중 95% 풋폴트는 선언되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 그렇게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 풋폴트가 선언되면 선수들이 흥분하게 된다.
테니스 서브 규칙 총정리 : 테니스 서브 순서 풋폴트
테니스 경기에서 서브는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고 정확한 규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 테니스 서브에 대한 규칙을 알고 있으면 자칫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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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폴트를 줄이려면?
풋폴트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한다.
-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서브 위치를 뒤로 이동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서브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변경된 위치에 대한 충분한 훈련이 필요하다.
- 서브를 하고 난 뒤 베이스 라인의 발자국을 살펴본다. 클레이 코트에 남아있는 발자국을 통해 서브를 할 때 몸의 움직임이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어느 발로 풋폴트를 저지르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서비스 자세와 위치를 기록한다. 서브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풋폴트가 발생하는 동작에 대한 교정이 정확히 들어갈 수 있다.
아마추어들의 연습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풋폴트를 지적하는 것이 자칫 논쟁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상대가 의식적으로 풋폴트 규정을 어기면서 이익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면 가끔은 눈감아 주는 것도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