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들의 테니스 경기를 보다 보면 ‘에이스’라고 말하는 것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 에이스는 테니스 경기에서 서브를 성공했을 때 선언되며 경기의 승패를 좌우 짓고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 글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 서브가 에이스라고 선언되는지 알아본다.
목차
테니스의 에이스란?
테니스에서 에이스는 서브를 했을 때 상대가 리시브하지 못할 때 선언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황은 상대의 서브에 반응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서브가 나왔을 때 선언된다. 서브 에이스가 선언되기 위해서는 테니스 서브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 서브한 공이 네트에 닿아서는 안된다.
- 서브를 하기 전 베이스 라인 또는 센터마크를 넘어서는 안된다.
서브를 받는 리시버가 상대가 서브한 공을 터치했지만 리턴에는 실패한 경우 포인트는 인정되지만 에이스는 선언되지 않는다. 서브 에이스가 선언되더라도 추가적인 포인트는 없다. 따라서 테니스에서 서브 에이스는 깔끔한 서브가 나왔다는 선언적 의미 정도만 있다고 볼 수 있다.
서브 에이스의 어원은?
서브 에이스의 어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완벽한 서브가 나왔을 때, 트럼프 카드의 에이스를 떠올리며 부른다. 또는 세계 대전 중 숙련된 전투기 조종사에게 에이스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서브 에이스를 구사하려면
일반적으로 서브 에이스는 서브를 받는 상대가 서브의 방향을 예측하지 못했을 때 나온다. 상대를 속이기 위해 스핀과 속도를 더한 훌륭한 서브를 할 수 있는 숙련자라면 반복된 연습을 통해 깔끔한 에이스 서브 루트를 연구해야 한다. 좋은 서브를 위해서는 아래의 요인에 집중해야 한다.
- 기초: 좋은 서브를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연습된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반복적으로 연습된 서브 동작이 기초가 되어야 힘 있는 서브가 가능하다.
- 안정성: 안정성 있는 서브를 위해서는 몸 전체의 균형이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이 균형 또한 반복된 연습이 중요하며 완벽한 컨트롤을 위해서는 필요한 근육을 발달시켜야 일관성 있는 서브가 나온다.
- 체중 이동: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은 서브에 파워를 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체중으로 이동하여 공에 강한 파워가 고스란히 전해진다면 서브 에이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서브 에이스는 2번의 서브 기회 중 첫 번째 서브에서 선언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두 번째 서브는 더블 폴트를 하지 않기 위해 보수적으로 안전하게 넣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