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테니스 서브하는 방법 그리고 서브 순서, 서브 규정에 대해 정리한다.
목차
테니스 서브는 어떻게 하는가?
먼저 순서를 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테니스 경기에서는 동전을 던지거나 라켓을 돌려 서브 순서를 정한다.
서버의 위치
서브를 하는 사람은 테니스 코트의 오른쪽 베이스 라인 뒤에서 서브를 시작한다. 이쪽 부분 코트를 듀스 코트라고 한다.
▶왼쪽: 애드 코트
▶오른쪽: 듀스 코트
여기서 말하는 오른쪽, 왼쪽의 기준은 베이스 라인 가운데 있는 센터 마크이다. 이 마크 오른쪽에서 서브를 한다. 단식에서는 서버는 센터 마크에서 단식 사이드 라인 사이, 복식에서는 센터 마크에서 복식 사이드 라인 사이에서 서브해야 한다.
첫 번째 서브 이후에 서버는 코트의 왼쪽(애드 코트)에서 서브한다. 이렇게 서브 위치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교대로 이루어진다.
서브를 넣어야 하는 코트
서버는 공을 네트 너머 대각선 반대편 서비스 박스 안으로 넣어야 한다. 따라서 상대편의 리시버는 보통 서버의 대각선 반대편에서 준비한다.
서브의 종류
서브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서브의 종류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헤드 서브만 할 필요는 없다. 서브에 자신이 없거나 부상 등의 이유로 또는 작전으로 언더암 서브를 넣기도 한다. 프로 선수의 경기에서도 전략적인 이유로 간혹 언더암 서브가 등장한다.
서브의 횟수
앞에서 설명한 서브 위치에서 서버는 2번의 서브 기회를 갖는다.
서비스 폴트
서브한 공이 네트에 맞거나 서비스 박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폴트가 선언된다. 또한, 서비스 동작 중 서버의 발이 베이스 라인을 밟아도 풋폴트가 선언된다.
첫 번째 서브에서 폴트가 선언되면 1번의 서브 기회가 더 주어지지만 2번 연속으로 폴트를 하면 실점을 하게 된다.
서비스 레트
서브가 된 공이 네트를 맞고 서비스 박스 안으로 들어간 경우 서비스 레트가 선언되고 서버는 가시 서브 기회를 얻는다.
첫 번째 서브에서 네트를 맞는다면 2번의 서브 기회가 얻게 되고 두 번째 서브에서 네트를 맞게 되면 1번의 서브 기회를 얻게 된다. 연속적으로 서브가 네트에 계속 맞는다면 계속해서 서브 기회를 얻게 된다.
복식에서 서버 교대 순서
단식에서는 크게 복잡하지 않다. 서브는 상대 선수와 교대로 진행되고 서브 시작은 듀스 코트에서 그다음 서브는 애드 코트에서 진행된다. 선수는 홀수 게임마다 코트를 교대하여 공정하게 양쪽 코트 모두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복식의 경우에는 팀과 선수를 교대로 서브한다. 간단히 말해 4게임마다 서브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 1번 팀 A 선수
- 2번 팀 C 선수
- 1번 팀 B 선수
- 2번 팀 D 선수
- 1번 팀 A 선수
복식 경기도 홀수 게임마다 코트를 교대한다.
간단한 리시브 주의사항
상대방이 서브를 한다면 본인은 리시브를 준비해야 한다. 리시버의 위치는 따로 정해저 있지 않기 때문에 서브를 받을 수 있는 어느 위치에서 준비해도 상관없지만 보통은 서버의 대각선 위치에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리시버는 서브된 공이 네트를 통과하고 서비스 박스에 바운드된 후에야 리턴할 수 있다. 그전에 건드라면 실점한다.
복식에서는 리시버가 서브를 받을 코트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리시버가 애드 코트를 선택했다면 팀 동료는 자연스럽게 듀스 코트에서 준비한다. 정해진 위치는 세트가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세트가 끝나면 위치를 바꿔 리시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