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코트 테니스 신발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클레이코트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글에서는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를 선택하기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정리하고 하트코트 테니스 신발과의 차이점을 정리한다.
목차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란?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는 클레이코트의 독특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테니스 신발이다. 기본적으로 이 신발은 안정성, 편안함, 내구성과 같은 필수 요소를 충족하고 하드코트 테니스화와 아래의 요소에서 차이를 보인다.
- 밑창 디자인
- 타이트한 신발 등
1. 밑창 디자인
테니스화의 밑창은 코트의 표면에 따라 최적의 접지력을 구현하기 위해 특징적인 패턴이 있다. 클레이 코트 테니스화의 밑창은 대부분이 헤링본 트레드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클레이코트에서 사방으로 움직일 때 쉽게 가속할 수 있는 패턴이기 때문이다. 헤링본 패턴은 미끄러지는 과정에서 점토가 밑창을 통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트레드 패턴은 테니스화가 구부러질 때 자연스럽게 점토가 빠지는데 유리하다.
점토가 끼어있는 테니스화는 선수의 움직임을 무겁게 만들기 때문에 축축하고 고운 클레이코트에서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테니스화의 측면을 라켓으로 두드려 점토를 빼내야 한다.
2. 타이트한 신발 등
클레이코트에서는 점토와 먼지가 신발의 상단으로 들어가 발에 이물감을 느끼게 만들어 플레이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는 신발 등이 더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신발 내부로 점토가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부수적인 요소지만 클레이코트에서 테니스를 치면 테니스 양말이 더러워지게 되고 한번 더러워진 양말은 세탁을 하더라도 완전히 깨끗해지지는 않는다. 여기서 타이트한 신발 등을 가진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는 양말이 더러워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준다. 클레이 코트에서는 흰 양말이 아닌 어두운 계열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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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트는 인기 있는 코트 재질이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클레이코트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드코트와 클레이코트에서 번갈아 가면서 테니스를 친다면 각 코트 표면 재질에 따라 다른 테니스화를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를 아래에 간단히 정리한다.
- 트레드 패턴
- 통풍
- 무게
1. 트레드 패턴
클레이코트와 하드코트 테니스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밑창의 트레드 패턴의 차이이다. 하드코트는 마모성이 매우 높은 코트이기 때문에 하드코트에서 사용하는 테니스화는 바닥의 내구성이 높아야 한다.
반면, 클레이코트는 코트 표면이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밑창이 빨리 마모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는 더 유연하고 부드럽다. 하드코트 테니스화는 마모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내구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패턴이 사용되는데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는 거의 대부분 헤링본 트레드 패턴을 사용한다. 하드코트 테니스화는 하드코트에 가장 적합하지만 클레이코트에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는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하드코트에서 사용하는 것을 적합하지 않으며 잔디코트에서는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를 사용할 수 있다.
2. 통풍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는 신발 안으로 점토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 등을 견고하게 제작한다. 이렇게 견고한 제작은 신발의 통기성을 감소시키는데, 점토가 들어올 걱정이 없는 하드코트 테니스화와 비교하여 통기성이 줄어든다. 따라서 클레이코트 테니스화를 선택할 때는 좀 더 개방된 매쉬로 된 테니스화를 선택하면 통풍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3. 무게
일반적으로 하드코트에서는 신발의 마모에 대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무거운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한다. 이러한 소재 선택은 선수의 부상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클레이코트는 코트 표면이 부드러워 마모가 적게 되고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신발의 무게를 낮출 수 있는 소재와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 같은 모델이라면 클레이코트 테니스화가 가벼운 것이 일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