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코트에서 열리는 서비톤 챌린저에서 6월 5일 남자 단식 1라운드가 열렸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2번 시드 앤디 머리는 전 세계 랭킹 19위인 한국의 정현 선수를 6-3, 6-2 스트레이트로 이겨 2라운드에 진출하였다.
Up and running on the grass 💪🌱@andy_murray moves past Hyeon Chung 6-3, 6-2 in Surbiton#ATPChallenger pic.twitter.com/bcYdp5npYW
— ATP Challenger Tour (@ATPChallenger) June 5, 2023
앤디 머리는 프랑스 오픈이 열리고 있는 중임에도 잔디 코트 투어에 대비하기 위해 서비톤 챌린저에 출전하였다.
앤디 머리와 정현은 이번이 처음 맞붙는데,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앤디 머리의 페이스로 진행되었다. 앤디 머리는 8번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고 본인의 서비스 게임에서는 83% 확률로 포인트를 획득하였다. 아쉽게도 정현선수는 1번도 브레이크를 만들지 못했고 게임은 1시간 10분 만에 끝났다.
현재 세계 랭킹 43위 머리는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73위 BuYunchaokete와 537위 해리 웬델켄 중 하나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