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슬램 대회인 2023년 프랑스 오픈에서 6월 1일 여자 단식 2라운드가 진행되었다. 1번 시드인 이가 시비옹테는 세계 랭킹 102위의 클레어 류를 6-4, 6-0으로 이기고 5년 연속으로 3라운드 진출을 성공했다.
I don't know about you, but @iga_swiatek is feeling 22 🎶#RolandGarros | @taylorswift13 pic.twitter.com/UMC4naF6LC
— Roland-Garros (@rolandgarros) June 1, 2023
시비옹테크는 지난달 열린 포르쉐 테니스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다음 주에는 마드리드 오픈에서 준우승, 이탈리아 로마에서 8강에 진출했으며 이번 프랑스 오픈에는 5번째 출전이다. 2020년과 2022년에는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하였다.
이 경기에서 1세트는 시비옹테크가 3게임 연속으로 가져왔으나 4번째와 6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 백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7번째 게임에서 다시 브레이크를 하면서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6게임 연속으로 가져오고 1시간 29분 만에 승리하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비옹테크는 "정신과 육체적인 면에서 2일 전과 같은 느낌이었다. 2세트에서는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1세트는 상대의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리듬을 잡기 위해 사용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한 시비옹테크 3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80위인 왕신우 선수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