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은 관객도 흰옷을 입여야 할까? : 윔블던 선수, 관객 복장 규정

윔블던은 모든 선수들이 하얀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 엄격한 규칙은 윔블던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윔블던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복장에 대한 규정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글에서는 윔블던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하는 관객들의 복장 규정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윔블던 선수 드레스 코드

윔블던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드레스 코드는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다. 완전히 흰색 복장을 입어야 하며 테니스에 적합한 의상이어야 한다는 항목도 있다. 흰색 이외의 색상은 1cm 이내의 테두리 정도는 허용하고 있다.

 

윔블던-선수-복장

 

흰색 복장 규칙은 의상뿐 아니라 신발, 신발 끈, 신발 밑창, 양말, 모자, 아대 등 착용하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여기에는 속옷도 포함된다. 땀을 흘려 비치는 속옷도 모두 흰색이어야 한다.

 

의료용 기구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흰색이어야 한다. 흰색 복장은 경기뿐만 아니라 연습을 할 때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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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윔블던 복장 규정

윔블던 대회는 188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경기 중에는 전통적으로 흰색 의상을 입는 규정이 있다. 의상에 새겨진 로고를 제외하고 완전히 흰색 복장만 가능한 규정은 성별에 상관없이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경기 중에 노출될 수 있는 속옷까지 흰색이어야 한다는 규정은 일부 여성 선수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되었다.

 

2023-윔블던-리비키나

 

이에 따라 2023 윔블던 대회에서는 여성 선수의 경우 스커트보다 길지 않은 경우에 짙은 색 언더쇼츠를 착용하는 것이 허용된다는 규정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윔블던 관중 복장 규정

일반적인 관중의 복장 규정은 공식적으로는 없다. 하지만 로열 박스나 디벤처 티켓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다. 로열 박스나 데빈처 티켓 지역은 일반 관중이 들어갈 수 없는 분리된 지역이다.

 

로열 박스

로열 박스의 복장은 정장, 재킷에 넥타이, 여성은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을 공식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윔블던-로열-박스-복장

 

디벤처 티켓

디벤처 티켓은 센터 코트나 No.1 코트의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으로 복장 규정은 스마트 캐주얼이라고 되어있다.

입니다. 디벤처 티켓은 로열 박스와 달리 넥타이나 재킷은 필요하지 않지만 찢어진 청바지나 트레이닝복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일반 관중

일반 관중에게 공식적인 복장 규정은 없으나 입고 들어갈 수 없는 복장이 존재한다.

•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 복장
• 정치적 슬로건이 적힌 복장
• 바퀴 달린 신발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 복장이란 공식 스폰서 이외의 기업이 관람객의 복장에 로고 등을 인쇄하여 홍보 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옷을 입지 않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윔블던-관객-복장

 

일반 관중은 공식 드레스 코드가 없다 하더라도 단정한 옷차림이 권장된다. 특히 센터 코트나 No.1 코트에서 관전하는 경우 단정한 복장이 암묵적인 규칙처럼 되어있다. 경기 진행을 방해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옷차림은 피하고 불쾌감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깔끔한 옷차림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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