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500 신치 챔피언십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2번 시드 홀거 루네는 세계 랭킹 265위 라이언 페니스톤을 6-3, 6-4로 스트레이트로 물리치며 처음으로 대회 8강에 진출했다.
RAMPANT RUNE 🇩🇰
— Tennis TV (@TennisTV) June 21, 2023
20 yr old @holgerrune2003 into his 17th tour-level Quarter Final defeating Peniston 6-3 6-4
Next up Italian Lorenzo Musetti 👀#cinchChampionships pic.twitter.com/W4ZMZB3UTm
20살의 루네는 지금까지 잔디 코트에서 전적 0승 3패로 1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세계 랭킹 42위 막심 크레시를 7-6(7-4), 7-6(7-3)로 스트레이트로 꺾으며 잔디 코트 대회 첫 승리를 거두었다.
루네는 이날 경기 1세트에서 퍼스트 서브가 들어간 때 91% 확률로 포인트를 얻어냈다. 시작부터 3게임 연속으로 가져가며 9번째 게임에서 2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무마하며 1세트를 루네가 가져왔다. 2세트에서 5번째 게임에서 루네는 3번째 브레이크 포인트를 따내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1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막아내며 1시간 16분 만에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루네는 "중요한 것은 내가 잔디 코트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접근해서 어떤 플레이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페니스턴과 작년에도 대결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플레이를 할지 알고 있었다. 페니스턴은 특히 이 잔디 코트에서 멋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승리한 루네는 8강에서 6번 시드 로렌초 무세티와 대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