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남자 프로테니스 협회)는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1위로 복귀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게시하였다.
이번 시즌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앉은 선수는 알카라스와 조코비치 두 사람뿐이다. 프랑스 오픈 4강전에서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올해 첫 대결을 하였지만, 경기 중 경련으로 알카라스가 실력을 보이지 못해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결국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하여 23번째 그랜드 슬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현재 ATP 500 신치 챔피언십에 참가 중이다. 20일에 열린 단식 1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83위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를 4-6, 7-5, 7-6(7-3)로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알카라스, 올해 잔디 코트에서 첫 승리!
ATP 투어 공식 대회 신치 챔피언십에서, 1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를 4-6, 7-5, 7-6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What a match! 😎@carlosalcaraz clinches a debut win at @QueensTennis, def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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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현재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다음 주 업데이트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알카라스가 우승하지 못하면 조코비치의 랭킹 1위가 유지된다.
알카라스가 신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랭킹 1위에 복귀했어도 조코비치와의 포인트 차이는 겨우 80포인트이다. 7월 3일에 열리는 그랜드 슬램 대회 윔블던에서는 큰 포인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선수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