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ATP 500 신치 챔피언십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7번 시드알렉스 드 미노를 6-4, 6-4로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였다. 알카라스는 이번 시즌 5번째 우승을 하면서 26일 ATP 세계 랭킹 업데이트에서 1위에 복귀하였다.
POV: You're courtside at Queen's for @carlosalcaraz's first grass-court title 👀 ⬇️#cinchChampionships pic.twitter.com/Tba2nigELR
— Tennis TV (@TennisTV) June 25, 2023
이번 결승 경기에서 알카라스는 7개의 서비스 에이스를 기록하였고 드 미노에게 2번의 브레이크 허용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경기를 가져왔다. 경기는 1시간 39분 만에 알카라스가 승리했다. 알카라스는 올해 5월 29일 이후 3주 만에 1위에 복귀하였다.
이번 시즌에슨 카를로스 알카라스, 노박 조코비치, 다닐 메드베데프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알카라스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처음으로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멋진 일이다. 내가 잔디 코트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깨달았고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알카라스는 앞으로 7월 3일 개막하는 윔블던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