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 / 2023. 12. 29. 10:00

2024년 복귀 예정인 테니스 선수 : 호주 오픈 출전 예정 선수

2024년이 다가오면서 2024 시즌에 복귀할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궁금한 팬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호주 오픈 전에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24 시즌 복귀가 예상되는 테니스 선수들에 대해 알아본다.

 

복귀하는-라파엘-나달
복귀하는-라파엘-나달

 

목차

     

     

    2024년 복귀 예정인 테니스 선수

    2024 시즌은 12월 29일 개막하는 유나이티드컵으로 시작된다. 2024 시즌 처음으로 열리는 그랜드 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은 2024년 1월 14일에 열리는데, 이 대회에 맞춰 장기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 10명을 소개한다.

     

    복귀하는 ATP 선수

    • 라파엘 나달
    • 마린 칠리치
    • 데니스 샤포발로프
    • 밀로시 라오니치

     

    복귀하는 WTA 선수

    • 오사카 나오미
    • 안젤리크 케르버
    • 아만다 아니시모바
    • 제이퍼 브레이디
    • 아일라 톰리아노비치
    • 엠마 라두카누

     

     

    라파엘 나달

    37세 테니스 스타 나달은 2023년 호주 오픈 2라운드에서 다리 부상을 입고 패배한 뒤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 되었다. 현재는 부상 회복을 마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브리즈번 대회에서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이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팬들과 미디어의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나달은 2009년과 2022년에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라파엘-나달
    라파엘-나달

     

    마린 칠리치

    2014년 US 오픈에서 우승한 마린 칠리치는 2018년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칠리치는 2023년 1월에 발생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7월에 수술을 한 뒤에 복귀했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마린-칠리치
    마린-칠리치

     

    데니스 샤포발로프

    데니스 샤포발로프는 2020년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으나 2023 시즌에 윔블던 16강에 진출한 후 부상으로 투어를 이탈했다. 초기에는 회복 기간이 1개월 정도로 예상되었지만 회복이 지체되어 현재도 복귀하지 못했다. 현재 세계 랭킹은 109위로 하락하였지만 충분히 실력이 있는 선수이므로 2024 시즌 복귀가 기대된다.

     

    데니스-샤포발로프
    데니스-샤포발로프

     

     

    밀로시 라오니치

    아킬레스건과 어깨 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투어를 떠나 있던 밀로시 라오니치는 2023년 6월에 복귀했다. 하지만 최고의 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출전하는 대회가 많지 않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호주 오픈에서는 2016년 4강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이다.

     

    밀로시-라오니치
    밀로시-라오니치

     

    오사카 나오미

    오사카 나오미는 2019년, 2021년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2024 시즌 브리즈번 대회에서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오사카 나오미는 2023년 7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2024 시즌 복귀한다.

     

    오사카-나오미
    오사카-나오미

     

    안젤리크 케르버

    안젤리크 케르버는 2022년 윔블던 이후에 출산을 하고 2024 시즌 1월 1일 개막하는 ASB 클래식에서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안젤리크 케르버는 2016년 호주 오픈, US 오픈을 우승하고 2018년 윔블던을 우승한 경력이 있다.

     

    안젤리크-케르버
    안젤리크-케르버

     

     

    아만다 아니시모바

    아만다 아니시모바는 전 세계 랭킹 21위로 2023년 5월 몸과 정신이 힘들어 무기한의 휴식 기간에 들어갔다. 약 8개월의 휴식 기간을 거쳐 2024 시즌 ASB 클래식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호주 오픈에서는 16강에 2번 진출한 경력이 있다.

     

    아만다-아니시모바
    아만다-아니시모바

     

    제니퍼 브레이디

    제이퍼 브레이디는 2021년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이루었으나 이후 무릎의 피로 골절로 인해 몇 년간 투어에서 이탈하였다. 이번 시즌 복귀하면 2021년 이후 3년 만의 출전이다.

     

    제니퍼-브레이디
    제니퍼-브레이디

     

    아일라 톰리아노비치

    2022년 윔블던과 US 오픈에서 8강에 진출했던 톰리아노비치는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투어에서 이탈하였다. 2023 시즌은 불과 10경기를 플레이하였으나 2024 시즌 호주 오픈을 시작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아일라-톰리아노비치
    아일라-톰리아노비치

     

    에마 라두카누

    에마 라두카누는 2021년 US 오픈으로 우승한 뒤 2023년 4월 이후 양손목과 발목을 수술로 투어를 이탈했었다. 오랜 기간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현재 세계 랭킹 296위가 되었고 2024 시즌 ASB 클래식에서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호주 오픈의 출장 자격은 없으나 대회에 결장자가 나왔을 때나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팬으로서 예상한다.

     

    에마-라두카누
    에마-라두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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