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서 렛(Let)의 의미는?

테니스에는 렛(Let)이라는 규칙이 있는데 특정 상황에서 서브를 다시 시도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규칙이다. 이 글에서는 렛이 어떤 상황에서 선언되는지 알아본다.

 

네트에-맞는-테니스-공

 

목차

 

 

렛의 의미는?

테니스에서 렛은 특정한 상황에서 페널티 없이 서브를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규칙이다.

 

선수는 1포인트 안에서 2번의 서브 기회를 받는다. 렛 상황이 발생하면 1포인트에서 2번 이상의 서브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만약 퍼스트 서브에서 렛이 선언되면 2번의 서브 기회를 받게 되고 세컨드 서브에서 렛이 선언되면 선수는 1번의 추가 서브 기회를 받는다.

 

테니스-서브

 

가장 일반적인 렛 상황은 서브 상황에서 공이 네트를 건드리면서 서비스 박스에 들어가는 경우이다. 이러한 상황은 네트에 맞은 공을 리시버가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렛을 선언하여 리시버에게 서브를 리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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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이 선언되는 상황은?

테니스 경기에서 심판이 렛을 선언하는 이유는 많다.

 

• 서브 상황에서 공이 서비스 박스로 제대로 떨어졌지만 네트를 건드린 경우
• 리시버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데, 공이 이미 서비스되었을 경우
• 서버가 공을 토스하였지만 공을 치지 않는 경우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다른 경기에서 공이 코트로 넘어오는 경우도 렛이 선언된다.

 

렛을 선언하는 방법은?

렛을 선언할 때는 모든 선수들이 들을 수 있도록 크게 말해야 한다. 또한, 상황이 발생하고 즉각적으로 말해야 한다. 렛은 간혹 코트에서 논쟁을 만들 수 있는데, 상대방이 렛을 너무 늦게 부르는 경우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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