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공의 역사 : 테니스 공 펠트의 역할

테니스를 치지 않는 사람들도 테니스 공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다. 현재 테니스 공은 밝은 형광 노란색으로 양털 같은 펠트가 표면을 덮고 있는 모양이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 공의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한 과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테니스-공

 

목차

 

 

테니스 공의 역사

테니스 공이 언제부터 펠트로 덮이게 되었는지를 알려면 테니스 공 자체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초창기 테니스는 공의 표준 규격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다양한 재료로 테니스 공을 만들었다.

 

스포츠가 현대화되면서 표준 규격의 공이 필요하게 되었고 1844년에 테니스 공에 대한 특허가 나오면서 큰 발전이 있었다. 이 특허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일관성 있는 공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몇십 년 후 잔디 코트 테니스가 인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테니스 공에는 펠트가 덮여있지 않았다. 이후 몇 년 동안의 변화를 거쳐 우리가 아는 테니스 공이 탄생하게 되었다.

 

테니스 공의 표준 규격은? : 공식 테니스 공 사이즈 색깔

 

 

테니스 공 펠트의 과학

테니스 공은 압축 공기로 채워져 있으며 펠트로 덮여 있는 상태이다. 이 펠트는 공기 저항을 줄여주어 선수가 예측한 대로 공이 이동하고 다양한 표면에서 균일하게 튀어 오르도록 한다. 테니스 공의 펠트는 다양한 표면에서 성능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지 않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펠트는 공의 속도를 결정하는 요소이다.

 

테니스-공-펠트

 

현대의 테니스 공

현대 테니스 공은 밀봉된 캔에 담겨 압력을 유지하는데, 이러한 포장은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이 시대의 테니스 영상을 보면 지금과 거의 똑같은 모습의 공을 볼 수 있다. 유일한 차이점은 1970년대까지는 형광 노란색이 아닌 흰색이었다는 것이다.

 

옛날-테니스-공

 

흰색 공보다 형광 노란색 공이 시야에 더 잘 들어오기 때문에 펠트의 색상이 형광 노란색으로 변경되었다.

 

테니스 공의 표준 규격은? : 공식 테니스 공 사이즈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