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즐기다 보면 언젠가는 라켓 스트링을 교체해야 할 순간이 온다. 스트링은 텐션이 떨어지거나 끊어졌을 때 다시 스트링을 하면 새 라켓처럼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이 글에서는 스트링 교체의 적당한 시기와 일반적인 교체 비용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적당한 스트링 교체 시기
스트링이 끊어지면 스트링을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끊어지기 전이라도 스트링의 텐션이 떨어져 제대로 된 타구감을 느낄 수 없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정확한 스트링의 교체 시기를 정의하기는 매우 어렵다. 스트링의 교체 시기는 스트링의 종류 텐션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만의 스트링 교체 시기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면 경기력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돈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준 | 시기 |
초보자 | 1년에 1번 |
중급자 | 3개월에 1번 |
숙련자 | 1개월에 1번 |
선수 | 매 경기마다 |
스트링 종류에 따른 교체
아마추어 선수들은 스트링이 끊어질 때까지 잘 교체하지 않지만 고수들은 텐션이 떨어지면 바로 스트링을 교체한다. 교체 비용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스트링을 더 자주 교체하고 경기력의 일관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스트링은 종류에 따라 교체 시기가 매우 달라진다. 아래에는 스트링 종류에 따라 교체 시기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한다.
천연 스트링, 합성 스트링
스트링은 종류에 따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교체 시기도 차이가 있다. 천연 스트링과 합성 스트링은 끊어지기 전에 느슨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스트링 텐션이 느슨해지면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는 느낌이 들면 즉시 스트링을 교체하면 된다.
폴리에스터 스트링
폴리에스터 스트링은 서로 마찰할 경우 스트링에 홈이 생기기 시작한다. 나중에 스트링이 끊어질 때는 이 홈 위치에서 끊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폴리에스터 스트링은 텐션을 빠르게 떨어지는 스트링으로 몇 시간만 플레이해도 텐션의 50% 이상이 떨어진다.
일반적인 스트링 교체 가격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에 대한 고정적인 가격은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스트링과 공임비를 합쳐 15,000원에서 25,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 가격은 스트링 작업을 하는 사람의 기술, 스트링 브랜드와 제휴 등의 영향으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관적이지 않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구분 | 비용 |
저렴 | 10,000원 ~ 15,000원 |
평균 | 15,000원 ~ 25,000원 |
고급 | 25,000원 ~ 35,000원 |
가격이 비싼 고급 스트링으로 교체할 때는 스트링 자체의 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며 라켓 하나당 총비용에서 10,000원에서 20,000원 정도 추가될 수 있다. 싼 가격으로 스트링을 교체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기술이 좋은 스트링 전문가들은 종종 이유가 있어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기도 하기 때문에 스트링에 어느 정도 투자하더라도 아까워할 필요가 없다.
스트링 종류에 따른 가격
라켓 스트링을 교체하는 경우 스트링 자체의 비용이 추가된다. 스트링은 품질과 소재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천연 스트링이 가장 비싸고 멀티필라멘트 스트링은 비교적 저렴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링을 구입에 15,000원에서 30,000원 사이를 지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