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지식 / / 2024. 3. 17. 08:51

테니스 포핸드 벤트 암 스트레이트 암 장단점 비교

테니스에서 포핸드는 취향에 따라 팔꿈치를 구부려서 치는 방법과 팔꿈치는 펴서 치는 방법이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포핸드를 칠 때 팔꿈치를 구부려 치는 선수와 펴고 치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이고 좋은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글에서는 스트레이트 암과 벤트 암의 장단점과 차이점을 알아본다.

 

라파엘-나달
라파엘-나달

 

목차

     

     

    포핸드 스트레이트 암 vs. 벤트 암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포핸드 자세 중 스트레이트 암, 벤트 암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래에는 스트레이트 암과 벤트 암에 대해 비교한다.

     

    스트레이트 암 포핸드

    스트레이트 암이란 포핸드 임팩트 시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고 치는 방법을 말한다. 이 방법은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가 치는 방식으로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이 자세를 따라 한다. 스트레이트 암 포핸드를 치는 프로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스트레이트-암
    스트레이트-암

     

    • 로저 페더러
    • 라파엘 나달
    •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스트레이트 암 장단점

    포핸드를 칠 때 팔꿈치를 편 채로 팔을 고정하면 더 앞쪽에서 공이 임팩트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 공을 너무 앞에서 타구 하면 일반적으로 너무 많은 전후 움직임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핀을 주기 위한 좌우 움직임을 만드는데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팔을 곧게 펴면 관절에 더 많은 부하가 가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벤트 암 포핸드

    벤트 암은 노박 조코비치와 같이 포핸드 임팩트 시에 팔꿈치가 구부러지는 포핸드를 말한다. 조코비치뿐만 아니라 닉 키리오스도 이 방식으로 포핸드를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벤트 암 포핸드를 치는 프로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벤트-암
    벤트-암

     

    • 노박 조코비치
    • 앤디 머리
    •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
    • 알렉산더 즈베레프

     

    벤트 암 장단점

    벤트 암 포핸드는 팔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면서 더 많은 제어력과 유연성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벤트 암 포핸드 스트로크는 모든 움직임이 조화롭게 작동해야 효과적이므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효과적인 벤트 암 포핸드를 구사하려면 정확한 양의 스핀과 임팩트 타이밍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무엇이 더 나은가?

    프로 테니스 선수들을 보면 알겠지만 스트레이트 암과 벤트 암 모두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2가지 방법 모두 시도해 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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