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뉴스 / / 2023. 5. 23. 09:50

디에고 슈왈츠먼 4대회 연속 1라운드 패배

남자 테니스 ATP250 리옹 오픈은 22일에 싱글 1라운드가 진행되었다. 여기서 세계 랭킹 93위인 디에고 슈왈츠먼은 8번 시드 브랜든 나카시마에게 5-7, 3-6로 스트레이트 패배하였다. 슈왈츠먼은 4월 마드리드 오픈부터 챌린저 대회를 포함한 4 대회 연속 1라운드 패배를 하게 되었다.

디에고-슈왈츠먼
디에고-슈왈츠먼

 

이번 시즌 지금까지 20경기를 치른 30살의 슈왈츠먼은 5승 15패로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또한, 5승도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은 선수들에게 기록한 것으로 세계 랭킹 60위 이상의 선수들에게는 승리하지 못하였다. 슈왈츠먼은 세계 랭킹 8위를 기록한 적 있는 선수로 2022년 이 대회에서는 16강 진출을 이룬 경험을 가지고 있다.

 

경기 초반에 서로 1회씩 브레이크를 뺏고 슈왈츠먼은 9번째 게임에서 리드를 빼앗는 브레이크를 성공했다. 그러나 10번째 게임부터 3게임 연속으로 빼앗기며 1시간 1분 만에 1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 1번째 게임에서 슈왈츠먼은 브레이크에 성공하였지만 2번째, 4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하여 게임카운트 1-4로 뒤쳐졌다. 이후 한 번도 브레이크를 되찾지 못하고 2시간 1분 만에 패배하고 말았다.

 

승리한 브랜든 나카시마는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78위인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와 대결한다. 랭데르크네슈는 1라운드에서 로이드 해리스를 6-4, 6-2로 꺾고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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