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은 1월 31일 자신의 SNS에 훈련에 복귀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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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라파엘 나달
나달은 올해 37세로 이번 시즌 브리즈번 인터내셔널로 약 1년 만에 투어에 복귀하였다.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는 1라운드에서 전 세계 랭크 3위인 도미니크 티엠을 스트레이트로 이기고, 2라운드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제이슨 쿠블러를 스트레이트로 이겨 8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8강에서는 조던 톰슨을 만나 7-5, 6-7 (6-8), 3-6로 역전패를 하여 4강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이 대회에서 나달은 왼쪽 다리를 다쳐 호주 오픈에 불참하게 되었다.
이후 라파엘 나달은 스페인으로 돌아가 치료와 휴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3일에는 나달이 2월 19일에 개막하는 카타르 오픈에 출전하는 것이 발표되면서 부상에서 회복되었음을 알렸다.
나달 복귀를 위한 훈련 시작
나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 동안 아무것도 게시하지 않았지만,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돌아왔다"라고 올렸다. 나달은 약 1개월 만에 실전 복귀를 위해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디 나달이 2024 롤랑가로스까지 부상 없이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