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테니스 코트에서 볼머신 훈련이 가능한가? : 공공 테니스장 에티켓

공공 테니스 코트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지켜야 할 에티켓이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공공 테니스장에서 지키면 좋은 몇 가지 에티켓에 대해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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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공 테니스장 에티켓

 

테니스장 입구에서

일반적인 공공 테니스장 입구에는 코트의 사용 여부를 기록할 수 있는 게시판이 존재한다. 테니스를 하기 전 본인이 사용할 코트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다른 사용자가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해외에서 볼 수 있는 매우 큰 규모의 테니스 경기장에서는 등록 시트나 게시판에 반드시 사용 여부를 적어두어 다음 코트 사용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필요하다.

 

일부 테니스장은 보드에 기록하지 않은 사람은 코트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코트에 입장할 때

테니스 코트로 입장하는 통로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거나 다른 코트를 이동하기 위해 경기 중인 코트를 지나가야 할 때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나가야 한다.

 

포인트 사이에 이동하는 것은 경기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과해 지나가야 하는 코트에서 경기가 아닌 연습이나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면 타격을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코트를 통과해도 좋은지 물어보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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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기다릴 때

코트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 앞선 사용자의 사용시간이 끝났으나 경기가 종료되지 않았을 때는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고 기다려 주는 것이 에티켓이다. 시간이 지났으니 빨리 나가라고 재촉하는 것은 좋지 않다.

 

코트를 이용할 때

공공 테니스 코트를 사용할 때 다음 사용자가 코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경우 미리 사용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단식경기는 1시간, 복식경기는 1시간 30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더 짧거나 길게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미리 공지하여 다음 사용자가 알도록 해야 한다.

공공-테니스장-에티켓

 

코트를 잡아둘 때

경기할 상대가 도착하지 않아 코트를 잡아두고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코트가 사용되고 있지 않은 시간만큼 모두의 시간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시간에 맞게 경기하고 자리를 피해줄 필요가 있다.

 

볼 머신 및 서브 연습할 때

공공 테니스장에서 볼 머신을 사용하는 것은 상대 없이 테니스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공공-테니스-코트

 

볼 머신은 생각보다 소음이 크기 때문에 주변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코트와 코트를 구분할 수 있는 울타리가 없는 경우에는 인접한 코트에 공이 넘어가서 방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접한 코트가 비어있거나 울타리가 제대로 갖춰진 코트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테니스 서브 연습도 마찬가지로 울타리가 없는 코트에서 연습하는 것은 다른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성 있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코트를 나갈 때

코트를 나갈 때는 쓰레기를 수거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교체한 오버그립이나 마시고 남은 음료수 캔과 같은 폐기물은 다음 사용자를 위해 반드시 청소하고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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