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브레이크 용어 정리 : 브레이크 백, 미니 브레이크, 킵

테니스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킵하고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야 한다. 따라서 브레이크는 테니스 경기 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용어이므로 이 글에서는 다양하게 사용되는 브레이크 용어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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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테니스 경기에서 서비스 게임의 중요성

프로 선수들의 테니스 경기에서는 2세트 또는 3세트를 먼저 가져오는 선수가 승리한다. 여기서 1세트를 잡으려면 6게임을 잡아야 하는데, 6게임을 먼저 선점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게임을 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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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포인트는 상대와의 랠리에서 얻거나 잃는다. 어느 정도 구력이 있는 상급자라면 상대의 볼을 예측해서 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모든 공이 생각대로 오는 것은 아니다. 테니스에서는 상대가 치는 공의 코스, 스피드, 스핀 등 따져야 할 요소들이 많고 코트의 상태나 바람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브는 오롯이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샷이다. 서버가 원하는 대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오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 테니스 선수들처럼 빅 서버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서브로 시작되는 것은 포인트를 낼 수 있는 찬스가 상대보다 1회 더 많다는 뜻이므로 서비스 게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테니스에서 킵이란?

서버가 본인의 서비스 게임을 가져오는 것을 킵이라고 한다. 테니스 경기에서 서버는 경기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Keep의 의미인 지킨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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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서 브레이크란?

리시버가 게임을 따냈을 때 브레이크라고 한다. 영어 break는 깨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서버 측이 유리한 게임을 리시버가 깬다라는 의미로 브레이크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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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의 중요성

테니스 선수는 경기에서 세트를 가져오기 위해서 브레이크는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 말해, 승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킵하면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를 하기 위해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브레이크와 같이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상황은 관중들이 크게 고조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경기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다.

 

1. 브레이크 포인트

리시버가 게임을 따내기 위해 1포인트가 남았을 때, 브레이크 포인트라고 한다. 다시 말해, 1포인트를 따내면 브레이크 할 수 있는 상태로 리시버의 포인트가 40이거나 어드밴티지 리시버 상태일 때 브레이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0 : 40 - 3회의 브레이크 포인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
15 : 40 - 2회의 브레이크 포인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

 

2. 브레이크 백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한 후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깨는 것을 브레이크 백이라고 한다. 브레이크를 되돌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1게임에서 브레이크 하면 2게임은 서비스 게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손쉽게 세트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분위기를 되돌릴 수 있는 브레이크 백은 선수와 관중을 다시 흥분시킬 수 있는 좋은 장면이다.

 

3. 미니 브레이크

양보 없는 치열한 경기 결과 게임의 카운트가 6:6이 되었다면 타이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타이 브레이크의 서브는 2개씩 번갈아 가며 진행한다. 미니 브레이크는 타이 브레이크 중에 발생하는 브레이크로 상대의 서브로 시작된 포인트를 잡았을 경우 미니 브레이크라고 말한다. 타이 브레이크 중에는 선수와 관중 모두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니 브레이크라는 이름과 다르게 경기의 승패를 크게 좌우할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