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이 열리는 USTA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는 미국 뉴욕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그랜드 슬램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 경기장이 많이 있다. 이 글에서는 US 오픈이 열리는 경기용 코트와 경기장의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US 오픈 경기장
USTA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는 4개의 주요 코트가 있으며 큰 순서부터 나열하면 아서 애쉬 스타디움,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그랜드스탠드, 코트 17이다. 유명한 선수들의 경기는 같은 시간대의 경기라면 큰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그 이외의 선수는 경기용 코트를 사용한다.
- 아서 애쉬 스타디움
-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 그랜드스탠드
- 코트 17
아서 애쉬 스타디움
아서 애쉬 스타디움 세계에서 가장 큰 테니스 코트로 수용 인원이 2만 명 이상이다. 아서 애쉬 스타디움은 자유석은 없고 모두 지정석이므로 관람하려면 아서 애쉬 스타디움 티켓이 필요하다. 경기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저렴한 좌석은 코트와 상당히 멀어서 선수의 표정을 볼 수가 없다.
- 개장: 1997년
- 수용량: 23,771명
- 코트: 하드코트(레이콜드)
- 지붕: O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은 2번째로 큰 실내 코트이다. 저녁 티켓 가격은 100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아서 애쉬 스타디움보다 작은 경기장으로 선수와의 거리가 가깝다. 자유석도 있고 그랜드스탠드 티켓이 있다면 2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 개장: 1978년 (2018년 신축)
- 수용량: 14,053명
- 코트: 하드코트(레이콜드)
- 지붕: O
그랜드스탠드
그랜드스탠드는 야외 경기장의 코트이지만 높은 자리에는 지붕이 있다.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보다 조금 작은 경기장으로 모두 자유석이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경기를 보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 자리를 맡아야 한다.
- 개장: 1978년
- 수용량: 8,125명
- 코트: 하드코트(레이콜드)
- 지붕: X
코트 17
코트 17은 그랜드스탠드보다 작은 야외 코트로 약 200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앞쪽 자리에 앉으면 선수의 표정이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다. 경기 후에는 선수와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 개장: 2011년
- 수용량: 2,800명
- 코트: 하드코트(레이콜드)
- 지붕: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