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급격한 방향 전환이 필요한 운동으로 이러한 움직임을 위해서는 힘과 유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칫 부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테니스 경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 운동 전 준비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테니스 운동에서 사용되는 근육
테니스는 전신운동이지만, 그중에서도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근육들이 있다. 이 근육들을 정확히 알아야 효과적인 스트레칭 루틴을 알아낼 수 있다. 테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육을 아래에 정리한다. 테니스는 상당히 많은 부위의 근육이 사용되지만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근육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줄 필요가 있다.
- 복부, 복사근
- 대퇴사두근, 종아리 근육
- 엉덩이 근육
- 어깨의 회전근개
- 가슴 근육
- 이두근, 삼각근
- 팔뚝 근육
- 승모근, 광배근, 삼두근
스트레칭의 이점
테니스 운동 전 스트레칭을 통해 워밍업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래는 스트레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정리한다. 따라서 테니스 운동 정 스트레칭은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해 도움이 되므로 반드시 하길 바란다.
- 경기능력 극대화
- 경기 중 발생하는 부상 예방
- 더 나은 자세
- 더 나은 근육 균형
- 테니스 선수의 수명 연장
테니스 운동 전 스트레칭
테니스 운동은 역동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므로 동적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여기에는 유산소 운동이 포함되며 운동 전 30분 정도의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 5 ~ 10분 러닝을 통해 심박수를 높인다.
- 역동적인 스트레칭인 스쿼트, 암 서클, 리버스 런지를 한다.
- 공 없이 코트 안에서 섀도잉을 통해 테니스 동작으로 스트레칭한다.
테니스 운동 후 스트레칭
테니스를 마치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 후 스트레칭은 정적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 후 20~30분 정도 유연성을 높이고 몸을 식히기 위해 필요하다.
- 척추 비틀기 스트레칭
- 테니스 엘보 스트레칭
- 크로스 숄더 스트레칭
-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간단한 스트레칭 자세에 대하여
위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스트레칭 자세에 대해 아래에 정리한다.
척추 비틀기 스트레칭
-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가슴 쪽으로 당긴다.
- 무릎은 오른쪽으로 움직여 구부린 상태를 유지한다.
-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양팔을 뻗는다.
- 머리를 돌려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한다.
- 심호흡을 하고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아킬레스건, 종아리 스트레칭
- 양손을 벽에 대고 런지 자세를 취한다.
-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 건을 스트레칭하기 위해 뒷다리를 계속 뻗는다.
-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테니스 엘보 스트레칭
-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손목이 어깨와 일직선이 되도록 뻗는다.
- 반대쪽 손으로 손목을 구부린다.
- 압력을 주어 팔뚝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을 준다.
- 30초 정도 유지하고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크로스 숄더 스트레칭
- 오른팔을 뻗어 바닥과 평행하게 가슴을 가로질러 뻗는다.
- 반대 손으로 오른팔의 팔꿈치에 압력을 준다.
- 30초간 유지하고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