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 90년대의 테니스 스타 선수들은 20세에 전성기를 맞고 30세가 되면 은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로저 페더러 선수같이 36세에 세계 랭킹 1위를 하기도 하고 은퇴하기 직전인 39세에도 세계 랭킹 4위를 유지했었다. 이 글에서는 부상 없이 오래 테니스를 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부상 없이 테니스를 치는 방법
로저 페더러는 오랜 선수 생활 동안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부상이 있어도 언제나 완벽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래는 페더러가 부상 없이 테니스를 오랫동안 테니스를 칠 수 있었던 방법을 정리한다.
매일 밸런스 유지 훈련을 한다
테니스를 치는 페더러의 자세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이상적인 자세로 알려져 있다. 많은 테니스 전문가들은 페더러의 테니스를 우아하다고 말한다. 포핸드, 백핸드, 서브, 발리 같은 테니스의 기술 모두는 몸의 축이 똑바로 서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무게 중심이 흔들리지 않으면 몸에 가해지는 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부상 발생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다.
매일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밸런스 훈련은 한쪽 발로 오래 서있는 훈련 만으로도 꾸준히 오랫동안 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슬라이스로 몸의 부담을 줄인다
페더러는 슬라이스가 매우 뛰어난 선수로 유명하다. 로저 페더러는 편안하게 라켓을 내리면서 콤팩트한 테이크 백으로 다리에 부담이 적은 슬라이스 샷을 날린다. 페더러는 상대방을 지치게 하고 자신은 편안하게 치면서 긴 랠리를 부담 없이 이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슬라이스의 정밀도를 향상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한다
로저 페더러는 30대 후반에 클레이 코트 시즌을 모두 건너뛰었다. 클레이 코트는 공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랠리가 길고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었다. 페더러는 공의 속도가 빠른 코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클레이 코트 시즌을 건너뛰고 잔디 코트 시즌을 준비했다.
페더러는 클레이 코트 시즌 쉬는 동안 등산과 같은 취미를 즐기며 기분 전환을 했다. 또한 휴가 기간 동안 패턴을 연습하여 체력을 유지하며 플레이 스타일을 진화시켰다. 테니스는 경기에서 통증과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과감히 쉬는 것이 중요하며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휴식을 해야 한다.
서브를 훈련한다
포인트를 짧게 마치는 선수들은 대부분 강력한 서브를 가지고 있다. 서브가 강력한 선수들은 40대가 되어도 여전히 투어에서 최상위 선수로 남아 있다. 서브는 나이가 들어도 적극적인 훈련으로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는 노인들은 특히 서브 파워를 향상하는 훈련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