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지식 / / 2024. 4. 26. 23:15

테니스 랠리 길게하려면? : 테니스 초보자 안정적 랠리 팁 5가지

테니스를 시작한 테린들은 안정적인 랠리를 이어가는 고수들의 모습을 보며 목표로 삼는다. 처음에는 랠리 5번, 랠리 10번을 목표로 공을 주고받지만 이것조차 테린이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랠리를 위한 요령 5가지를 정리한다.

 

테니스-랠리
테니스-랠리

 

목차

     

     

    리턴 준비를 일찍 하라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팁이다. 초보자가 랠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을 되돌릴 준비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의 랠리를 지켜보면 본인이 보낸 공이 코트 안으로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하느라 다음 공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초보자는 상대가 리턴을 하면 그때서야 스윙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예상치 못한 타이밍으로 당황하는 경향을 보인다.

     

    리턴-준비
    리턴-준비

     

    따라서 테니스를 시작하는 초보자는 리턴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랠리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된다. 리턴을 준비하는 시기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처음에는 자신이 친 공이 상대의 코트에 바운드된 순간부터 리턴을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이때 본인의 리턴을 포핸드로 칠지 백핸드로 돌려줄지 미리 생각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허리 높이에서 리턴하라

    테니스 초보자들은 고정된 자세에서 반복적인 스윙 연습을 하기 때문에 바운드된 공의 높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랠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리턴하는 공의 높이를 미리 정해 놓고 스윙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허리-높이-리턴
    허리-높이-리턴

     

    코트에 바운드된 공이 속도가 줄면서 본인의 허리 높이에 왔을 때 리턴을 하면 높은 확률로 연습한 자세로 스윙할 수가 있다. 랠리 연습을 하는 중에 공이 바운드된 뒤 허리 높이에서 스윙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의식하면서 랠리를 이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날아오는 공을 정확히 봐라

    리턴을 위해서 날아오는 공에 시선을 고정하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초보자들은 많은 경우 공이 아닌 상대 코트를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숙련자의 경우 상대 코트를 파악하고 어느 방향으로 공을 보낼지 판단해야 하지만 초보자는 상대 코트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

     

    공을-정확히-보는-선수
    공을-정확히-보는-선수

     

    정확하게 공에 시선을 두지 않는 것은 라켓에 정확히 공이 맞을 확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랠리를 이어갈 수 없게 한다. 사실 이러한 문제만 해결되더라도 랠리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발을 움직여라

    테니스 랠리를 진행함에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이 날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랠리를 이어가기 위해서 공이 떨어지는 위치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테니스-풋워크
    테니스-풋워크

     

    단순히 랠리 연습이 아닌 테니스 경기에서도 상대 선수가 없는 방향을 노리고 공을 치기 때문에 이렇게 발을 움직이는 연습은 이후에 매우 중요하다.

     

     

    2m 이하의 높이로 네트를 넘겨라

    테니스 숙련자들은 네트에 스칠듯한 높이로 공을 넘기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랠리를 진행하면 높은 확률로 네트에 공이 걸려 안정적인 랠리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보자들은 네트를 넘기는 높이를 2m 이하 정도로 생각하고 랠리를 이어가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너무 높은 높이는 공이 베이스라인을 넘어갈 확률을 높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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