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ATP 투어에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진입하지 않으면 출전할 기회가 거의 없다. 그래서 세계 랭킹 100위 바깥에 있는 선수들이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챌린저 투어이다. 이 글에서는 챌린저 투어에 대해 알아보고 획득할 수 있는 랭킹 포인트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챌린저 투어란?
챌린저 투어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ATP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경험과 포인트를 쌓으려는 목적으로 참가하는 대회이다. 또한 이 대회는 상금과 대우가 개선되어 상금만으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챌린저 투어 참가 규정
먼저, ATP 단식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는 ATP 챌린저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세계 랭킹 11위부터 50위까지의 선수들도 ATP 챌린저 투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특별 승인이나 와일드카드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ATP 챌린저 투어는 세계 랭킹 50위부터 300위 정도까지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그 아래의 랭킹인 선수들은 랭킹 순위가 낮아 참가가 불가능하다.
챌린저 투어 랭킹 포인트 시스템
챌린저 투어는 6종류가 있고 각각의 랭킹 포인트 시스템은 아래와 같다.
우승 | 준우승 | 4강 | 8강 | 3라운드 | 2라운드 | 1라운드 | |
챌린저 125 | 125 | 75 | 45 | 25 | 10 | 5 | 0 |
챌린저 110 | 110 | 65 | 40 | 20 | 9 | 5 | 0 |
챌린저 100 | 100 | 60 | 35 | 18 | 8 | 5 | 0 |
챌린저 90 | 90 | 55 | 33 | 17 | 8 | 5 | 0 |
챌린저 80 | 80 | 48 | 29 | 15 | 7 | 4 | 0 |
챌린저 50 | 50 | 30 | 15 | 7 | 7 | 4 | 0 |
랭킹 100위 이하의 선수는 어떤 레벨의 챌린저 투어라도 우승 또는 준우승을 하면 충분히 100위 안에 진출할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