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 / 2023. 6. 15. 13:32

테니스 빅4 : 저무는 TENNIS BIG4 시대

남자 테니스에서는 오랫동안 빅 4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존재했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때 이 4명의 전적이 너무도 뛰어나기 때문에 빅 4이라고 불렸다. 이 글에서는 남자 테니스에서 빅 4라고 불리는 선수들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테니스 빅 4란?

    남자 테니스는 다른 선수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빅 4이라고 불리는 4명의 선수들이 존재한다. 이 선수들은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앤디 머리, 노박 조코비치이다. 이 선수들은 역대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기록의 1, 2, 3위를 차지하고 있고 오랫동안 그랜드 슬램 대회의 4강 명단에서 빅 4의 이름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을 남겨왔다.

     

    로저 페더러

    빅 4라고 불리는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로 2022년에 41살의 나이로 은퇴하였다. 테니스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선수로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탑 레벨 실력을 보여주었다.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불리는 것처럼 상대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고 코트 재질에 따라 경기 운영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선수였다.

    로저-페더러
    로저-페더러

     

    페더러는 선수 생활 동안 무수히 많은 기록을 세웠다. 역대 단독 1위 기록,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최초의 그랜드 슬램 300승 달성, 그랜드 슬램 20회 우승 등,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기록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페더러는 인성이 뛰어난 선수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았고 테니스를 상징하는 존재이다.

     

     

    다양한 테니스 업적들 : 논 캘린더 그랜드 슬램, 커리어 그랜드슬램

    물론 그랜드슬램이 테이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업적이지만, 그랜드슬램을 제외하고 주목할만한 다른 업적들이 더 있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에서 주목할만하고 인상적인 다양한 업적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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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나달

    라파엘 나달은 페더러와 오랫동안 라이벌이었던 선수이다. 몇 차례의 부상에도 기적처럼 회복하여 정상급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강력한 탑스핀과 빠른 풋워크를 무기로, 특히 클레이 코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나달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그랜드 슬램 우승 횟수도 22회로 페더러를 넘어섰다. 나달은 빅 4 중에 유일하게 커리어 골든 슬램을 달성하였다.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에서 총 14회 우승을 차지하여 클레이 킹이라고 불린다.

    라파엘-나달
    라파엘-나달

     

    2023년 나달은 부상으로 프랑스 오픈에 불참하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선수 생활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 밝혔던 2024년에 또다시 기적처럼 부활하길 바란다.

     

    앤디 머리

    앤디 머리는 영국 출신의 선수로 77년 만에 윔블던 우승자가 되었고, 전 세계 랭킹 1위 보유자이다. 미스가 적은 스트로크, 신속하고 정확한 공격과 수비 전환을 무기로 하는 선수이다. 4대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윔블던 2회, US 오픈 1회 우승을 하였고 올림픽에서 런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초의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앤디-머리
    앤디-머리

     

    앤디 머리는 단식에서 활약하기 전 복식에서도 활약하였기 때문에 발리 등의 넷플레이도 능숙하다. 그러나 2019년 엉덩이 부상으로 은퇴를 할 것처럼 말했으나 최근까지도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테니스 그랜드슬램 의미는? : 역대 그랜드슬램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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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박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는 페더러를 윔블던에서 꺾고 클레이 킹이라 불리는 나달을 롤랑 가로스에서 꺾으면서 현역 최강 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정확한 스트로크와 유연한 몸을 살려한 코트 커버링을 하며 엄청난 스태미나도 갖추고 있다.

    노박-조코비치
    노박-조코비치

     

    마스터스 9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로 골든 마스터스라고도 불리는 업적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이다. 다양한 코트 재질에서 우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올라운더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2023년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하면서 단독으로 그랜드 슬램 최다 우승 23회 업적을 달성하였다.

     

     

    저무는 빅 4 세대

    빅 4는 과거에 테니스의 황금시대를 이끌었지만 현재는 나이와 부상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노박 조코비치만 남아있다. 페더러는 은퇴했고 머리는 예전만 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나달마저 발목 부상으로 2023년 모든 투어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박 조코비치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기량을 보이면서 2023년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을 우승하였다. 이번 시즌 남아있는 윔블던과 US 오픈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유력한 우승 후보임이 분명해 보인다.

     

    2006년 잔디의 왕자 페더러 vs. 클레이의 왕자 나달의 라이벌 관계가 시작되어 2011년 조코비치, 2012년 머리가 합류한 이후 4명의 선수는 테니스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다. 이 4명은 오랫동안 대부분의 ATP 투어 우승을 독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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