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테니스 라켓 : 야닉 시너가 실제로 사용하는 라켓은?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테니스 스타 야닉 시너는 2018년에 프로로 전향한 이후, 2021년 마이애미 오픈에서 준우승하고 2024년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 글에서는 야닉 시너가 실제로 사용하는 라켓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야닉 시너의 라켓은?

야닉 시너는 헤드(Head)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으며, Head Graphene 360+ Speed MP 라켓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라켓은 다른데,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처럼 야닉 시너는 Head Graphene 360+ Speed MP 라켓처럼 도색한 Head TGT 301.4 라켓을 사용한다. 이 라켓은 2016년에 출시되어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Head Graphene Touch Speed MP 라켓 금형을 사용한다.

야닉 시너 라켓의 사양

야닉 시너의 라켓은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이 되어 있으며, 그의 라켓 사양은 아래에 정리한다.

Head TGT 301.4
헤드 사이즈	100in²
라켓 길이	27 in
라켓 무게(스트링 전)	307g
라켓 무게(스트링 후)	325g
라켓 밸런스	33.3cm
스트링 패턴	16 x 19
강성	64

시너의 라켓은 원래 모델에서 실리콘과 납을 추가하여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을 거쳤다. 이 과정은 라켓의 안정성을 높이고 큰 힘의 타구에도 견딜 수 있게 한다.

야닉 시너 라켓 사양 분석

시너의 라켓 사양은 그다지 특이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이것은 시너의 기술과 날렵한 체형, 긴 팔다리가 이 라켓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야닉 시너는 빠른 라켓 헤드 스피드로 충분한 힘을 낼 수 있어, 무겁지 않은 라켓이 오히려 유리하다. 또한, 약간의 납 테이프와 실리콘이 라켓의 안정성을 더해준다.

야닉 시너가 사용하는 스트링

야닉 시너는 Head Hawk Touch 스트링을 사용하며 2023년 US 오픈에서 이 스트링을 61lbs 텐션으로 스트링했다. 이것은 비교적 높은 텐션으로, 대부분의 선수에게는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시너처럼 기술이 뛰어난 선수는 이를 통해 강한 스윙에도 공을 컨트롤할 수 있다. 높은 장력의 스트링은 공에 많은 스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야닉 시너의 강한 탑스핀 백핸드에 도움을 준다. 시너의 라켓과 스트링 세팅은 그의 기술과 체형에 잘 맞아떨어지며, 그의 경기력을 한층 더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