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Roland Garros)에서 여자 단식 결승이 열렸다. 2022년 롤랑가로스 우승자이자 1번 시드 이가 시비옹테크는 세계 랭킹 43위 카롤리나 무초바를 6-2, 5-7, 6-4 풀세트로 물리치며 롤랑가로스 2연패와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우승으로 4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이다.
🔙✌️🔙@iga_swiatek overcomes Muchova 6-2, 5-7, 6-4 to successfully defend her title and earn a third Roland-Garros crown.#RolandGarros pic.twitter.com/q1OPO4qRJa
— Roland-Garros (@rolandgarros) June 10, 2023
세계 랭킹 1위 시비옹테크는 이번 롤랑가로스가 연속 5번째 출전으로 2020년, 2022년 우승한 경험이 있다.
결승전 1세트에서 시비옹테크는 2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그 후 8게임에서 시피온텍이 2번째 브레이크를 빼앗고 앞서나갔다.
2세트에서 2번째 게임에서 훌륭한 수비력을 보인 시비옹테크가 브레이크에 성공했으나 5번째 게임에서 무초바에게 강력한 포핸드 위닝샷을 맞아 첫 번째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9번째 게임에서 시피옹테크는 이날 첫 번째 더블 폴트를 범하며 두 번째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시비옹테크는 10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백에 성공했지만 11번째 게임에서 미스가 늘어나 3번째 브레이크를 빼앗기며 세트를 내준다.
3세트에서 1번째 게임에서 시비옹테크는 브레이크를 허용하지만 4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백에 성공했다. 이후 7번째 게임에서 다시 한번 브레이크를 허용하지만 바로 8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백에 성공한다. 10번째 게임에서 3번째 브레이크를 빼앗아 2시간 30분의 경기가 종료된다.
시비옹테크가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하는 것은 작년 US 오픈 이후 처음으로 투어 대회에서는 이번이 14번째 타이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