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는 관중은 소리내도 되는가? : 테니스 경기 관중 에티켓

아마추어 경기든 프로 경기든 관중이 지켜야 할 에티켓이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정리한다.

관중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 5가지

테니스를 보는 관중들이 대표적으로 지켜야 할 에티켓 5가지를 정리한다.

포인트 중에는 조용히 해야 한다.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는 중에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말을 하거나 소음을 내어서는 안 된다.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은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르기 때문에 동시에 속삭이거나 말을 한다면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경기장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시끄러운 관중을 통제하는 것은 심판의 일이기 때문에 조용히 해달라는 경고가 오기 전에 정숙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은 관중들의 침묵을 유도하기 위해 세브를 하기 전 플레이를 잠시 멈추기도 한다.

응원과 박수는 포인트가 끝나고 해야 한다.

포인트가 마무리된 후 응원하는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박수를 치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포인트 중에는 박수나 응원을 해서는 안된다.

만약, 관중의 입장에서 포인트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박수를 쳤으나 선수가 믿기 힘든 플레이로 포인트를 이어갔다면 다시 포인트가 마무리될 때까지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 상대 선수가 명백히 실수로 보이는 플레이로 실점한 상황이라면, 응원하는 선수가 유리한 상황이더라도 큰소리로 응원하거나 손뼉 치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난다.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은?

테니스는 마치 영화관처럼 적절한 시간에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 포인트 중 관중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면 선수의 주의가 산만해진다.

화장실이나 매점은 세트가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리로 돌아갈 때도 마찬가지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데 경기 안내인은 세트가 바뀔 때까지 관중이 입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칫 중요한 순간을 놓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간에 자리를 지켜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때는?

일단, 경기장에 스마트폰을 가져갔다면 무음으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경기 중에는 전화를 받아서는 안된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때는 몇 가지 염두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아래에 간단히 정리한다.

카메라가 무음 모드인지 확인해야 한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변 관중들에게 피해가 가는 촬영을 해서는 안된다.
셀카봉으로 경기장에서 촬영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상대 선수를 조롱하면 안 된다.

축구나 야구와 같은 스포츠에서는 상대 선수를 조롱하면서 응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테니스 경기에서는 절대 상대 선수를 조롱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상대 선수는 물론 주변의 관중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이다. 이러한 행동은 몰상식한 행동으로 경기 안내인에게 경기장에서 퇴장을 명령받을 수도 있다.

테니스 경기 관중은 어떤 복장을 입어야 할까? : 테니스 복장 규정이 있을까?

테니스는 TV로 볼 때보다 직접 관람할 때 훨씬 재미있다. 직접 경기를 관람하면 선수의 샷이 얼마나 강력한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관중들의 에너지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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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그랜드슬램 토너먼트 경기 관중 규정

메이저 4대 토너먼트 대회의 관중 에티켓 규정을 아래에 정리한다.

윔블던 에티켓

윔블던은 오랜 역사와 전통 때문에 복장에 관한 에티켓이 있는지 궁금할 수 있다. 카메라에 잡히는 관중들의 복장이 격식 있고 화려하기 때문이다. 윔블던 경기의 관중들은 격식 있고 화려한 복장을 입는 경우들이 많지만 특정한 복장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윔블던은 격식 있는 복장을 입는 것이 일반적인 토너먼트 대회이다.

윔블던은 음식과 음료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데 하드케이스가 음식과 음료를 담아 들어갈 수는 없다. 또한 주류 반입이 가능하나 1인당 샴페인 1병, 맥주 2캔 정도로 제한된다.

마지막으로 윔블던은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퇴장당할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