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니스에서 코치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테니스 코치들은 선수와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 동행하여 선수의 성공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한다. ATP, WTA 투어에서 선수들이 수백만 달러의 상금을 받지만 코치들의 수입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상위 랭킹 선수의 코치들은 일반적으로 $40,000에서 $200,000 사이의 연봉을 받으며 이 금액은 선수의 성적에 따라 증가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프로 테니스 코치의 연봉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테니스 코치의 수입 요소
ATP, WTA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매년 얼마를 벌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쉽다. 하지만 그 선수들의 코치들이 얼마를 벌고 어떻게 급여를 받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프로 테니스 코치는 아래의 요소에서 수입을 얻는다.
- 기본 급여
- 승률
- 특별 성과 보너스
- 순위 보너스
- 토너먼트 상금 (일반적으로 5 ~ 15%)
위의 요소를 제외하고도 테니스 코치의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선수와 코치의 레벨에 따라 급여와 계약이 많이 달라진다.
프로 테니스 코치의 급여
대부분 ATP 테니스 코치의 기본 급여는 $40,000 ~ $200,000 범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코치 급여는 선수의 토너먼트 성적에 따라 스폰서로부터 얼마나 버는지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프로 테니스 코치는 토너먼트 상금의 10% 정도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래는 2019 시즌 상금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5명의 코치가 상금 보너스로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한 정리 한다. 아래의 수치는 위에서 언급한 상금 보너스 10%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이다. 라파엘 나달의 코치는 상금만으로 백만 달러가 넘는 돈을 벌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선수 | 2019 상금 | 코치 보너스 |
노박 조코비치 | $950만 | $950,000 |
라파엘 나달 | $1190만 | $119M |
로저 페더러 | $630만 | $630,000 |
다닐 메드베데프 | $550만 | $550,000 |
미니크 티엠 | $430만 | $430,000 |
모든 코치는 다른 계약을 한다.
프로 테니스 코치의 계약은 매우 유동적이고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일부 프로 선수는 상금의 50%를 코치에게 제공하는 계약을 맺을 수도 있고 상금의 2%를 보너스로 코치에게 지급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상위 랭킹에 들면 코치에게 보너스가 지급되는데 이는 선수가 ATP와 스폰서로부터 받은 상금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연말 상위 랭킹 8위 안에 드는 선수는 ATP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하여 최소 $175,000의 상금을 보장받는다. 이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선수는 추가로 $2,225,000를 받게 되며, 코치는 해당 금액의 일부를 받게 된다. 코치가 받는 비율은 보통 5%에서 15% 사이이며 이는 선수와 코치 간의 협의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