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지식 / / 2024. 2. 17. 12:49

테니스 스커트 역사 : 테니스 치마 길이 변화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만들어진 초창기부터 여성들은 테니스 코트에서 스커트를 입었다. 이 테니스 스커트는 수십 년에 거쳐 길이, 색상, 스타일이 바뀌어 왔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 선수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테니스 복장이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 선수들이 선호하는 테니스 스커트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스커트-입은-선수
스커트-입은-선수

 

목차

     

     

    테니스 스커트 역사

    테니스가 시작된 초창기에는 사회적으로 짧은 스커트의 기준이 종아리 정도의 길이로 생각되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들이 다리를 더 많이 드러내는 것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테니스 스커트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게 되었다. 시기적으로 1920년대부터 테니스 스커트가 조금씩 짧아졌다. 프랑스의 수잔 렝글렌은 스커트 복장으로 테니스 경기에 참가한 최초의 테니스 스타였다. 그녀는 반팔, 머리띠, 짧은 스커트를 입고 대회에 참가하여 훌륭한 테니스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여기서 짧은 스커트의 정의는 약간 더 종아리가 드러나는 스커트 정도였다.

     

    수잔-렝글렌
    수잔-렝글렌

     

     

    테니스는 많은 달리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긴 스커트는 자유로운 동작에 방해가 된다. 또한, 테니스 경기 중에는 몸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온몸을 덮는 불편한 옷을 입고 경기를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수잔 렝글렌은 전통적인 테니스 복장 대신 성능을 고려한 복장을 입은 최초의 인물이었다.

     

    테니스 스커트의 진화

    1920년대 이후 스커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짧아졌고 1970년대부터 색상과 스타일에 대한 더 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다. 프로 테니스 선수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스커트를 입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세레나 윌리엄스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선수였다. 스커트가 너무 짧지 않고 팬티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면 WTA 투어는 다양한 스타일의 복장을 허용한다.

     

    화려한-세레나-윌리엄스
    화려한-세레나-윌리엄스

     

    앞으로의 예상

    최근에 테니스 스커트의 인기는 약간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는 여성들이 테니스 코트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복장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에 테니스를 치는 여성들은 테니스 복장으로 스커트, 반바지, 원피스 3가지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테니스 스커트가 사라질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웨어 기술의 발전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테니스 스커트는 앞으로도 인기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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